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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상역㈜, 아이티 세아학교 첫 번째 졸업생 배출 경사

세아상역㈜, 아이티 세아학교 첫 번째 졸업생 배출 경사

  • 아이티의 미래를 위한 발걸음 첫 결실 맺어
  • 향후 중등, 고등과정까지 수행할 현지 최고의 종합학교로의 성장 계획
  • 국가의 미래에 투자하는 CSR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 HAITI 세아학교 첫 번째 졸업식]

(2016.7.19) 글로벌 의류수출기업 세아상역㈜(회장:김웅기)이 중미 아이티에 설립한 ‘세아학교(S&H School)’가 첫 번째 졸업생을 배출하며 종합학교로의 성장계획 역시 밝혔다.

아이티 재건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받아 2013년 설립된 세아학교는 330여 명의 학생들에게 최고 수준의 교육과 급식 등을 무상으로 제공받는 파격적인 혜택 속에 아이티를 대표하는 교육시설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졸업식을 통해 유치원/초등 과정을 합쳐 총 5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세아학교는 이들이 양질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탄탄한 계획을 수립, 실천하고 있다. 우선 7월 들어 중학과정을 수행할 신규 건물을 준공했고, 9월부터 해당 과정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3년 간의 중학 과정 후를 대비한 고등과정 전용 건물 역시 신축 예정으로, 2020년에는 700명 이상 규모를 자랑하는 아이티 최고 수준의 종합학교로 성장할 계획이다.

대지진이라는 자연재해 직후 전염병 방지 위생키트, 대규모 의료봉사 등 지속적인 원조를 실천해오던 세아상역은 ‘교육은 국가 미래 발전을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라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학교를 건립했다. 세아학교의 학생들은 우수한 커리큘럼과 자국 엘리트 출신 교사들로부터 모국어인 크레올어와 영어, 프랑스어 등 3개 국어와 순수/실용을 아우르는 다양한 과목을 교육받고 있다. 성장기를 감안해 영양소가 고루 갖춰진 양질의 식사까지 제공받으며 아이티의 미래를 짊어질 새싹들로 자라나고 있다.

세아상역은 지속적인 성장세와 함께, 지난해 11월 한 차원 높은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세아재단’을 설립하며 보다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해외 각국에 위치한 법인들에서 ‘Glocal’ 컨셉을 통해 현지 상황을 감안한 효율적인 나눔활동을 전개하며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존경받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