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상역, 도미니카 신규법인 생산 가동 시작
- 현지인 중심의 인력 채용과 최신 자동화 기계 도입으로 미래 경쟁력 확보
- 근로자 작업 환경 존중과 현지 환경을 배려한 친환경 설비 도입
- 내년 2공장까지 가동시 연간 $7,000만 달러 규모의 생산기지 마련
국내 대표적 의류수출기업 세아상역㈜은 최근 중앙 아메리카에 위치한 도미니카 공화국에 최신 설비의 26개 생산라인을 갖추고 연간 $3,6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담당하게 될 신규 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세아상역 도미니카 법인은 ‘현지화’를 모토로 하는 신규 생산법인으로, 공장장을 비롯한 주요 부서의 관리자들을 현지인 경력자로 채용해 현지화와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도미니카 법인은 ‘자동화’의 선두에 있는 법인으로 공장은 제품 생산의 효율을 높이고 안정된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자동 재단기(AUTOCAM), 자동 밑단 해밍기(AUTO HEMMING), 자동 포켓 달이기(AUTO POCKET) 등 자동화 기계설비 구매 및 생산관리 시스템(MES: 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도입으로 미래 경쟁력을 갖췄다. 더불어 친환경 설비(소각 보일러, 워터 쿨링 시스템, LED 등)를 통해 근로자들의 작업 조건과 현지 환경 배려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세아상역 도미니카 김상윤 법인장은 “전례 없는 COVID-19 상황에서 중미 카리브해 국가인 도미니카 공화국에 새로운 생산기지인 SAE-A DOMINICANA 법인을 무사히 가동하게 되어 기쁘다”며 “현지 공장장 체제 생산활동과 여러 최신 자동화 기계의 도입 등 도전을 통해 또 다른 10년을 앞서가는 해외법인의 선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시장을 주요 타겟으로 하고 있는 세아상역은 팬데믹(Pandemic)으로 인해 급변하고 있는 트랜드 중 하나인 ‘니어쇼어링(Nearshoring)’에 발 빠르게 투자를 진행하였고, 이번 도미니카 생산공장의 성공적인 오픈으로 내년 2공장까지 순조롭게 가동될 경우, 연간 $7,000만달러 규모의 수출이 가능한 전진기지를 마련하게 되었다. 한편 세아상역㈜은 1986년 창립 이래,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발전과 성장을 거듭해온 국내 대표적인 의류수출 기업이다. 과테말라 생산기지를 시작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니카라과, 아이티 등 전세계 10여개 국에서 6만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며 북미, 유럽, 아시아 시장의 트렌드를 리딩하는 의류 제품을 생산/수출하고 있다. 글로벌 커뮤니티의 일원이라는 신념 하에 현지 환경을 보호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행하는 등 ‘지속 가능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