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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세아, 전주페이퍼 인수 완료

글로벌세아 그룹계열사 태림페이퍼가 전주페이퍼와 전주원파워 인수를 완료했다.

태림페이퍼가 인수한 전주페이퍼는 1965년 설립된 국내 최대 신문 용지 제조사다. 

또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2017년에는 열병합발전시설 2호기의 상업 발전을 개시했으며, 이후 2019년에는 전주원파워를 별도 법인으로 분리해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갖췄다.

글로벌세아에 따르면 태림페이퍼는 1986년 창립 이래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골판지 원지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골판지 포장사인 태림포장을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어 골판지 원지에서 골판지 원단/상자 제조에 이르는 수직계열화를 이뤘다.

태림페이퍼는 우수한 인재와 제지 생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술 변화를 선도하며 전국적인 생산 인프라와 체계적인 공급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태이번 인수를 통해 골판지 생산능력 확대와 더불어 신문용지, 출판용지 등 다양한 지종의 원지 생산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됐다.

ESG 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트렌드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자인 전주원파워 인수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안정적인 현금창출을 통해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도 마련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