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상역 베트남 법인, 현지 사회책임경영기업상 수상
- 한-베트남 정부기관과 KOTRA가 주관하는 정,재,외계에 공신력 있는 시상식
- 전문가 집단의 평가와 소수 우수기업만이 수상하는 전문성, 희소성 있는 수상
- 선택과 집중있는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국내외 이해관계자들에게 호평 받아
(2016. 01. 19) 글로벌 의류수출기업 세아상역(주)(대표이사 : 하정수 / www.sae-a.com)은 베트남 현지법인 ‘EINS VINA’가 2015 베트남 사회책임경영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랍 18일 베트남 현지 파크 하얏트 호텔(호치민 소재)에서 이번 시상식은 베트남 기획투자부, 한국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한국무역진흥공사)가 주관하며, 어느덧 5회째를 맞아 정부와 경제당국이 인정하는 공신력 있는 시상식으로 꼽히고 있다.
조경태 국회의원, 박노완 호치민 총영사관, KOTRA 박상협 무역관장 등 국내 정재외 주요 인사들과 베트남 기획투자부, 포상국, 투자청 고위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하며 그 영향력을 가늠할 수 있었던 이번 시상식은 환경보호,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 일반적인 CSR 활동을 넘어 직원들의 근로 및 복지환경 분야까지 평가하며 균형 잡힌 지속성장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 특히 현지 및 한국무역협회의 전문가들의 직접 평가를 통해 4개 분야에서 총 8개 기업만이 수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문성과 희소성 역시 더했다는 평이다.
세아상역 베트남 법인 ‘EINS VINA’의 활동은 ‘선택과 집중’, 그리고 ‘끈기’로 요약된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자매아동후원은 걷지 못하던 선천적 장애 소녀 ‘LINH(린)’이 다시 걸을 수 있도록 자매법인 ‘KJ VINA’와 함께3년 간에 걸친 재활치료를 지원한 사례를 비롯해, 내전 피해로 인해 질병과 기아에 시달리는 아이들이 모인 주변 아동보호시설들에 꾸준한 격려방문을 진행해온 내용들은 당사자들뿐만 아니라 주변 이해관계자들 모두의 마음을 움직였던 따뜻한 미담사례로 꼽힌다. 특히 긴 재활 끝에 지금은 제빵사로 일하고 있는 ‘LINH’의 사연은 최근 출간된 세아의 기업문화 브랜드북 ‘SAE-A Culture Book’에도 실려 많은 감동을 주기도 했다.
시상자로 참석한 베트남 기획투자부 Nguyen The Phuong(응웬 테 프엉) 차관은 “투자를 통한 지역사회 일자리창출, 경제활성화와 함께 주변에 대한 사회적 책임 활동(CSR)과 안정된 고용환경 조성에까지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세아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과 베트남 양국의 우호도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거라 생각한다는 의미에서 최고의 민간 외교관이라 생각한다”는 평을 남기며 현지에서도 더 안정적인 투자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세아상역 베트남 법인 편도균 법인장은 “과분한 상에 대해, 더 열심히 하라는 메시지로 이해하고 싶다”며 “현재 베트남 제 1위의 투자국인 대한민국 기업으로서 이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하고 있는 세아의 사례들을 보며 더 많은 단체들이 베트남 지역사회를 도울 수 있는 활동들을 확대해 나갔으면 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