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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상역] 상생경영, 글로벌 민간외교로 희망과 꿈 나누는 의류수출기업

[세아상역] 상생경영, 글로벌 민간외교로 희망과 꿈 나누는 의류수출기업

세아상역㈜은 1986년 창립 이래 34년간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온 국내 대표적 의류수출 기업이다. 전세계 10여개 국에 진출, 6만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며 북미, 유럽, 아시아의 리딩 브랜드 의류 제품들을 생산/수출하고 있다.

세아상역은 현재 아이티(HAITI)와 과테말라, 니카라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진출국가들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왕성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대한민국을 알리는 민간 외교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북중미최빈국 아이티 진출은 상생 비즈니스의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2010년 대지진 발생 이후 폐허가 된 아이티 재건사업을 위해 美 정부와 협업한 세아상역은 아이티 북부 카라콜(Caracol) 지역에 전력, 항만, 도로, 주택 등 인프라를 포함한 생산법인을 설립했다.

2014년에는 ‘교육은 국가 미래 발전을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라는 CSR 철학을 바탕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무상교육을 지원하는 세아학교(S&H School)를 세웠다. 초등과정으로 시작한 세아학교는 증축을 통해 중학/고등과정까지 수행하며 700명 이상 규모를 자랑하는 아이티 최고 수준의 종합 학교로 성장했다. 영양을 갖춘 무상급식을 제공하고 도서관, 컴퓨터실, 과학실 등 최신 교육시설을 갖춘 세아학교는 현지 교사들의 연수코스로도 각광받고 있다.

 한국기업으로서 국위선양도 잊지 않았다. 지난 2017년 말, 문체부 산하 ‘세종학당’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2018년 세아학교 內 ‘세종학당 카라콜 캠퍼스’를 개원, 한글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고신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정식 사범을 파견, 태권도와 한국의 예절문화를 가르치고 있다.

세아상역은 한글교육을 우수한 성적으로 완료한 학생들을 현지 생산법인 ‘S&H Global’에 선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은 물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현지어(크레올어)와 영어, 한국어까지 구사하게 될 졸업생들이 원활한 업무에 일조하게 될 전망이다. 

세아상역은 진출한 국가별 특색에 맞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오랜 내전과 다산문화로 고아들이 많은 베트남에서는 주변 보육시설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위문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인근 인도네시아에서는 자연재해와 개발 등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빈민촌에 매달 직접 만든 1천여 개의 도시락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국가적 헌혈량 부족에 시달리는 니카라과에서는 매년 헌혈 캠페인과 환경 보호를 위한 나무심기 캠페인을 진행하며, 그룹사 ‘세아STX엔테크’와 연계해 전기 미공급 지역 1만여 가구에 독립형 태양광 발전 패널을 설치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속에서도 세아상역은 글로벌 상생경영으로 공유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의료 인프라의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미 지역 법인들에서 자체적으로 마스크를 생산, 지역 커뮤니티에 기부하고 있다.

정기적인 대규모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해온 아이티에서는 인근 공단, 학교, 항구 등 지역사회와 아이티 정부 측에 13만 장의 마스크를 기부했다. 대지진, 허리케인 등 재해 속에 의료행위는 물론 관련용품 생산마저 부족한 아이티를 위해 세아상역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구호/의료물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최근 확진세가 늘고 있는 과테말라에서는 인근 3개의 대안학교에 1만 장의 마스크를 기부했다. 학생들이 착용할 마스크가 부족하다는 소식에 세아상역은 현지 법인에서 생산 중이던 제품을 곧바로 전달했다. 이외에도 과테말라 법인에서는 주변 학교들에 활동복/학용품 등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으며,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현지인들을 위한 식료품 지원도 진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