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유일의 기술연구소와 디자인센터 운영… 업계 1위의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 보유 원천
▶종이사용량 최대 20% 줄이고, 골판지 강도는 20% 높인 고강도 경량상자를 비롯해 스티로폼과 거의 성능이 유사한 보냉상자, 국내유일 8각 및 12각 상자 등 혁신 제품 지속 개발
▶2020년 글로벌세아 그룹 편입…전국 9개 공장통해 24시간 맞춤형 고객통합대응체계 구축

지난해 완공한 태림포장 청원캠퍼스2 전경. [사진제공:태림포장]
글로벌세아 그룹 계열사인 태림포장(대표이사 이복진)은 우리 생활과 매우 밀접한 농산물부터 식음료, 가전제품, 택배상품 등 다양한 제품을 포장하는 친환경 골판지 상자를 생산하는 국내 1위 ‘Total Packaging’ 기업이다.
태림포장은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시흥 시화공장과 충북 청주 청원캠퍼스1과 청원캠퍼스2 등 전국 9개의 생산거점을 통해 24시간 내 제품을 고객 맞춤형으로 현지 공급할 수 있는 ‘전국 통합망 네트워크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경제성을 높인 고강도 경량상자를 비롯해 스티로폼과 거의 성능이 유사한 보냉상자, 공간활용도가 뛰어나고 압축강도가 높은 국내 유일의 8각 상자 및 12각 상자 생산부터 고품질 프리프린팅제품 등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고객의 니즈(Needs)를 만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영업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업계 유일의 기술연구소와 디자인센터는 업계 1위의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의 원천이 되고 있다. 태림페이퍼와 태림포장의 통합 연구소인 태림 기술연구소는 제품 및 생산기술 개발, 공정 개선, 중장기 선행 기술 연구를 선도하고 있으며, 태림 디자인센터는 1,000개 이상의 다양한 패키징 도면 DB를 보유, 고객 요청 시 즉각적인 도면제안이 가능하도록 시스템화 돼 있으며 고객 맞춤형 디자인을 제공한다.

태림포장이 선보인 혁신적인 제품으로는 고강도 경량 골판지 상자와 골판지 보냉상자가 손꼽힌다.
최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고강도 경량 골판지 상자는 특수강화 원지 적용으로 기존보다 종이사용량은 최대 20% 줄이고 골판지 강도는 20% 향상시키며 ‘2025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오뚜기라면㈜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태림포장이 개발하고 오뚜기라면과 함께 양산적용에 성공한 ‘고강도 경량 골판지 상자’는 기존에 Double Wall(종이 5겹 구성) 상자를 Single Wall(종이 3겹 구성) 구조로 전환하면서 종이 사용량을 크게 줄이는 동시에 골판지 강도는 20% 이상 강화한 제품이다.
태림포장은 이번 장관상 수상으로 물류효율성 개선과 함께 탄소 저감 효과를 실현함으로써 ‘사람과 푸른 환경의 공존’이라는 친환경 경영 철학을 실현하는 ESG 선도기업으로 입지를 굳혔으며, 골판지 포장재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여 골판지 시장과 업계 전반에 종이 사용량 저감(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다양한 연구 및 상용화를 더욱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업계 최고 성능으로 자체 개발해 지난해 선보인 ‘친환경 골판지 보냉상자(TECO BOX)’를 앞세워 신선제품 포장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태림포장의 보냉상자는 냉장육 보관 테스트 결과 21시간 동안 10도(℃) 이하(아이스팩 사용)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냉장 시간을 유지했다. 이는 스티로폼(EPS)상자와 비교해 손색없는 보냉성능(EPS박스 대비 98% 성능 발휘)을 갖춘 것이다.
특히, 상자를 쌓는 적재성의 경우에도 스티로폼 상자 5만개를 높이 4.5m 규모의 창고에 적재할 경우 500㎡(50m*10m)의 면적이 필요하지만, 보냉상자는 일반 골판지 상자처럼 평평한 상태로 배송이 가능하고, 두께를 조절할 수 있어 250㎡(25m*10m)의 면적이면 5만개를 보관할 수 있어 창고 보관 면적을 최대 50%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태림포장의 보냉상자는 상자보다 적재성과 보관성이 뛰어나고 골판지를 사용해 친환경적이고 경제성이 뛰어나 ESG경영이 화두인 이커머스 업계에서 현재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태림포장은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현재 모든 공장에 적용 계획인 태양광 발전 설비 공사를 통해 재생 에너지를 사용한 제품 생산을 추진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효과까지 더한 진정한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제품개발 외적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태림포장은 “’사람과 푸른 환경의 공존을 추구하는 친환경 기업’이라는 ESG경영비전에 걸맞게 친환경 기술 연구와 개발을 지속해 제품군을 다양하게 확장시킬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ESG선도 기업으로서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만족시키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1976년 설립된 태림포장은 택배 포장 등에 사용되는 골판지 상자를 생산하는 국내 포장 업계 1위 기업으로, 현재 시화공장을 포함한 전국 9곳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글로벌세아 그룹에 편입되면서 그룹 차원의 전략적 포트폴리오 확장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