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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상역, Ecocert·FSC와 함께 Climate Fresk 워크숍 참여

아상역 임직원 7명, Ecocert, FSC, 이화여대 학생 총 22명…방송인 줄리안 진행
과학적 기반 카드게임 형식 프로그램 진행…세아상역 “기업차원 실천방안 적극 모색”

세아상역 임직원들과 FSC코리아 관계, 이화여대 학생들이 지난 18일 개최된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에 참석했다. [사진제공:글로벌세아]

글로벌세아 그룹 계열사인 세계 최대 의류수출 기업 세아상역은 지난 18일 프랑스 국제 인증 기관 Ecocert(에코서트)가 주관하는 Climate Fresk(기후 프레스크) 워크숍에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세아상역 ESG본부 및 해외영업팀 임직원 7명이 참석했으며, Ecocert, FSC Korea, 이화여자대학교 의류산업학과 학생들 총 22명이 함께 기후변화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 환경개선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Climate Fresk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참여형 학습 프로그램으로, 과학적 사실에 기반한 카드게임 형식의 워크숍을 통해 기후 변화의 원인과 결과를 명확히 이해하고, 탄소 배출 저감 및 지속가능한 실천 방안을 탐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벨기에 출신 방송인이자 환경운동가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이끌었으며, 참가자들은 7인 1조로 팀을 이뤄 협업해 워크숍이 진행됐다.

워크숍은 시각적 다이어그램(프레스코)을 제작하며 기후 변화의 원인을 분석하는 단계, 창의적 논의를 통해 기업과 개인이 실행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디브리핑(debriefing) 세션으로 구성됐다.

세아상역 김세라 부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기후변화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시각적으로 확인했고, 이와 관련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기업 차원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책과 환경개선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과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세아상역 임직원들이 방송인이자 환경 인플루언서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글로벌세아]

세아상역 임직원들이 방송인이자 환경 인플루언서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글로벌세아]

한편, 세아상역은 2008년부터 자체적으로 ESG경영 실천을 위한 ‘지속가능성’ 전담 조직을 운영하며 공유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23년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가입하며 실천적 넷제로(Net-Zero) 이행 가속화에 나선데 이어, 지난해에는 섬유의류 제조/판매 업계 최초로 SBTi로부터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2050 넷제로(Net-Zero)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

또한, 지난해 5월 윤리적 사업운영과 지속가능한 개발목표를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UNGC 가입했고, 글로벌 산림경영 인증기관인 FSC(국제산립관리협의회)이 추진하는 패션 포에버 그린 협약에도 가입 및 동참을 선언하며 실천적 ESG경영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