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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상역, ‘밥퍼 나눔운동본부’에서 임직원 봉사활동 전개

▶ 대표이사 포함 30여명 참여… 쌀 400kg 기부와 함께 따뜻한 한 끼 나눔 실천
▶ 글로벌세아그룹, 국내외에서 실천 중심의 ESG 활동 지속 강화

세아상역 문성미 대표이사 포함 임직원들이 지난 주말 밥퍼 봉사활동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글로벌세아]

글로벌세아그룹의 세계적 의류제조수출기업 세아상역㈜(대표이사 문성미)은 지난 28일(토) 서울 동대문구 다일공동체 ‘밥퍼 나눔운동본부’에서 문성미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하는 밥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회적 약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세아상역 임직원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현장에서 ▲식재료 준비 ▲배식 및 서빙 ▲설거지 ▲청소 및 정리 등 전 과정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쌀 400kg을 함께 기부하며 급식에 필요한 실질적인 식자재도 함께 전달했다. 세아상역은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직접 현장을 찾고 체험하며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세아상역 문성미 대표(오른쪽)가 밥퍼 봉사활동에서 쌀 400KG을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글로벌세아]

‘밥퍼 나눔운동본부’는 1988년부터 노숙인,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을 제공해온 대표적 민간구호단체다. “이 땅에 밥 굶는 이 없게 하자”는 철학 아래 하루 평균 수백 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세아상역은 이들의 철학에 깊이 공감하며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세아상역 문성미 대표는 “오늘 세아상역 임직원들의 땀으로 400여명에게 따뜻한 한끼를 대접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업계의 글로벌 리더로 상생하고 실천하는 모범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세아상역 임직원이 밥퍼 봉사활동에서 반찬을 준비하는 모습. [사진제공:글로벌세아]

세아상역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등 전 세계 10개 국가에서 생산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해외법인에서 지역 맞춤형 ESG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6월 ‘환경의 날’에는 베트남 하노이 법인이 해양 플로깅 및 폐기물 수거함 기부, 호치민 법인이 고아원 후원 활동, 과테말라 법인이 시청과 협력한 나무심기 등을 동시에 진행하기도 했다.

세아상역 임직원이 밥퍼 봉사활동에서 반찬을 준비하는 모습. [사진제공:글로벌세아]

한편, 세아상역은 그룹 차원에서 ESG를 단순한 선언이 아닌 ‘실행과 실천’ 중심의 전략적 경영 요소로 정의하고 있다. 2008년부터 지속가능경영 전담 조직을 운영하며, 온실가스 감축, 자원 재활용, 윤리적 생산 등을 통해 업계 최초로 친환경 의류 밸류체인을 구축해 왔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세아상역 김소라 부장은 “세아상역이 옷을 만들어 세상에 기여하고 있듯이, 오늘은 밥을 지어 많은 분들께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마음이 하나로 모여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작지만 꾸준한 실천들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