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단체와 구로구 ’영문지역아동센터’서 전개…소외계층 아동가정에 온정 나눠
▶임직원 약 30명 참여해 김장김치 400포기 담가 전달…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이어갈 계획

서울 구로구 영문지역아동센터에서 세아상역 임직원들이 김치를 담그는 모습.
[사진제공:글로벌세아]
글로벌세아그룹의 세계적 의류제조수출기업 세아상역㈜(대표이사 하정수)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세아상역은 주말인 지난 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구로구 소재 영문지역아동센터에서 사회복지단체 ‘함께하는 한숲’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가정에게 전달할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세아상역 임직원들이 채소를 손질하는 모습. [사진제공:글로벌세아]
이번 활동은 세아상역 임직원 약 30명이 참여해 손수 재료를 손질하고 김장 속을 만들며 김치를 만들기 위해 정성을 다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김장 김치 400포기(300만원 상당)는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가정과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세아상역은 이번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취약가정 아동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식비 부담을 완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임직원들이 손수 만든 김치를 전달함으로써 단순한 식품 지원을 넘어 정서적 돌봄과 사회적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세아상역 봉사자들이 담근 김치 앞에서 단체 사진. [사진제공:글로벌세아]
세아상역 관계자는 “겨울을 앞두고 지역의 아동과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실천으로 따뜻한 나눔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아상역은 그룹 차원에서 ESG를 단순한 선언이 아닌 ‘실행과 실천’ 중심의 전략적 경영 요소로 정의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서울 동대문구 ‘밥퍼 나눔운동본부’에서 임직원 30여명이 배식 봉사를 진행하고 쌀 400kg을 기부했으며, 8월에는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임직원 40명이 헌혈에 참여해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또한, 세아상역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등 전 세계 10개 국가에서 생산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해외법인에서 지역 맞춤형 ESG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6월 ‘환경의 날’에는 베트남 하노이 법인이 해양 플로깅 및 폐기물 수거함 기부, 호치민 법인이 고아원 후원 활동, 과테말라 법인이 시청과 협력한 나무심기 등을 동시에 진행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