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체 운영을 통한 견고한 펀더멘털 바탕의 구조적 성장지속에 대한 전망과 자신감” 반영
▶ 제지 계열사들의 올해 영업이익과 EBITDA는 전년대비 각각 200%, 80% 이상 증가 전망
… 전주페이퍼, 2008년 사명 변경 이후 최대 이익 예상
▶ 기업가치 제고 최우선… 안정적 실적 기반의 초우량 제지 그룹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방침
글로벌세아그룹이 제지 계열사 매각 검토를 중단했다.
글로벌세아그룹은 올해 초 다수의 IB들로부터 제지 계열사 통매각에 대한 문의를 받아 잠재적 인수 희망자를 대상으로 매각 여부에 대한 검토를 진행해왔으나 이를 중단키로 했다.
글로벌세아그룹이 매각 검토를 중단한 배경은 그룹내 제지 계열사들이 통합 시너지와 견고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대하고, 구조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실제 태림페이퍼, 태림포장, 전주페이퍼를 비롯해 전주페이퍼의 에너지 발전 자회사인 전주원파워, 전주파워 그리고 물류회사인 동림로지스틱 등이 포함되어 있는 글로벌세아그룹 제지 계열사들의 올 5월까지 누계 매출액은 9,040억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7%가량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30억원, EBITDA는 1,100억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00%,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 되었다.
올해 그룹내 제지 계열사들의 연간 영업이익 역시 1,900~2,000억원 정도, EBITDA는 2,800~3,000억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기준 영업이익은 약 200%, EBITDA는 8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연간 매출액도 2조 2,000억원~2조 3,000억원 수준으로 지난해보다 1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전주페이퍼는 2008년 현 사명으로 변경한 이래 최대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글로벌세아그룹 인수 전 적자 상태에 있었던 전주페이퍼는 지난 2024년 글로벌세아그룹 계열 태림페이퍼에서 인수한 이후 꾸준한 구조 조정과 업무 혁신 결과 올 1월부터 흑자 전환되면서 환골탈태했다.
글로벌세아그룹 제지 계열사들의 실적이 대폭 상향된 배경은 수출 단가 인상 협상의 성공과 환율 효과 외에도, 생산구조 혁신, 인력 및 기술 교류, 규모의 경제, 비용구조 개선, 친환경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등을 통한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가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태림페이퍼와 전주페이퍼 양사는 설비 특성과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공장별 역할을 명확히 분리해 프로덕트 믹스 전략으로 생산 구조를 전문화 했고, 생산 및 영업 핵심 인력을 교차 배치해 기술과 노하우 교류를 확대함으로써 시장 대응력을 한층 강화했다. 원재료 구매와 물류 부문에서 규모의 경제 효과를 창출해 단가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국내 사업자 중 가장 많은 생산 거점 보유와 전국 단위 물류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전반적인 물류비용도 절감함으로써 안정적인 비용 구조를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정착시켰다.
업계 유일의 기술연구소와 디자인센터를 통해 ESG시대 친환경 고부가가치 제품을 선보이며 업계를 리드하고 있으며, 고객 맞춤형 ‘패키징 최적화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 물류비용을 절감하는 등 고객사와의 중장기 협력 체계가 구축되고 있다.
글로벌세아그룹 관계자는 “애초 국내 제지 산업 전체와 기업가치 제고에 최우선 기준을 두고 매각 여부에 대한 종합적인 판단을 내린다는 입장이었고, 현 시점에서 판단했을 때 그룹내 제지 계열사들은 구조적 성장세를 기반으로 업계 1위 입장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따라 매각 검토를 중단하게 되었다”며 “이미 본격화된 제지 계열사들의 통합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안정적인 실적 기반의 초우량 제지 그룹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