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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세아상역, ‘국가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 ESG 기업부문 종합대상 수상

[이데일리] 세아상역, ‘국가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 ESG 기업부문 종합대상 수상

  • 친환경·상생 경영으로 함께 성장하는 국가대표 의류수출기업

[안석환 세아STX엔테크 대표]

세아상역은 ‘제15회 국가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ESG 기업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는 제15회 국가지속가능경영 컨퍼런스는 국내기업 및 단체들의 지속가능경영활동을 독려하고 확산시켜 미래가치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세아상역은 1986년 창립 이래 35년간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부침없이 성장해온 국내 의류수출 기업이다. 전 세계 10여 개국에서 연간 6억장을 생산하며 북미, 유럽, 아시아의 리딩 브랜드 의류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세아상역은 2012년부터 상생경영을 모토로 △사회공헌활동 △투명한 경영활동 △이해관계자들의 안전망 강화 등을 담당하는 Sustainability 전담조직을 운영하며, 공유가치창출에 앞장서 왔다. Sustainability 팀은 여기에 그룹 차원의 ESG분야로 범위를 넓혀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세아상역은 폐기물 자원화를 통해 적극적인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원단생산 자회사 윈텍스타일(Win Textile)은 원단을 염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연료로 재활용하는 정화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윈텍스타일의 친환경 설비는 세계에서 가장 신뢰도가 높다고 평가받는 미국 그린빌딩위원 (US Green Building Council)의 친환경 인증제도 LEED를 취득하기도 했다.

한편, ‘세아를 입을수록 세아는 나눕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설립한 그룹 산하 ‘세아재단’은 국내외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공헌(CSR) 활동도 펼치고 있다. 2012년 북·중미 아이티에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설립한 ‘세아학교’는 아이티를 대표하는 교육시설로 자리 잡았다. 6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모든 교육 프로그램과 양질의 급식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한류 전파의 일환으로 태권도 수업, 문체부 산하 ‘세종학당’의 지원 하에 한글 교육도 시행하고 있다.